Sincerely Perspectives
일과 사람, 그리고 세상에 대한 철학
신시어리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과학과 철학, 기술과 예술까지 경계 없는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사만다가 가짜라면, 사랑도 가짜일까요뤼튼의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과 영화 《Her》에서 출발해, AI의 감정과 그 감정에 응답한 인간의 마음은 진짜인지 묻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없는 물건이 어떻게 브랜드의 진심을 전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철학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루이비통과 삼성전자의 BrandEGG 사례에서 출발해, 브랜드 철학이라는 노른자가 굿즈와 메시지로 세상에 나오는 과정을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능태와 현실태로 살펴봅니다.
좋은 결정은 스무 해 뒤에 도착한다SK하이닉스 굿즈를 만들며 2002년 독자생존의 결정을 다시 읽었습니다. 좋은 전략이란 유행마다 회사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오랜 시간 세계 최고가 될 한 분야를 선택하고 오늘의 자원을 그 방향에 쌓아가는 일인지 생각합니다.
아파트는 어떻게 한국인의 집이 되었을까전쟁 이후의 주택난과 압축 도시화, 국가가 만든 대단지, 중산층의 욕망과 자산의 문법까지. 아파트가 한국의 대표적인 집이 된 역사와 그 집의 시간을 기록하는 자이 캘린더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전구가 밤에게 준 것전구는 어둠만 밝힌 것이 아니라 노동과 여가의 시간, 도시의 풍경, 전기가 흐르는 사회의 구조까지 바꾸었습니다. 거대한 전력 시스템에서 한 페이지를 비추는 신시어리 북라이트 굿즈까지 이어진 빛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도시락은 어떻게 출근하게 되었을까사냥과 농사에 가져가던 보존식부터 광부의 금속 런치 페일, 철도역의 에키벤, 학교의 양은 도시락과 오늘날의 보냉 런치백까지. 도시락이 사회의 시간표와 소재 기술을 따라 발전해온 과정을 소개합니다.
무궁화를 선물하는 의미 무궁화는 한국을 소개하는 꽃을 넘어섭니다. 매일 새로운 꽃을 피우면서도 오랫동안 개화를 이어가는 무궁화의 생명력과 역사, 폴 리쾨르가 말한 약속의 철학을 통해 무궁화가 상징하는 신뢰와 동행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여행은 가방보다 먼저 시작된다루이비통 코리아의 신입사원 웰컴키트를 만들며 여행과 럭셔리의 오래된 관계를 생각했습니다. 그랜드 투어에서 평평한 트렁크의 발명, 뇌 속 장소세포와 칸트의 환대까지, 좋은 가방과 좋은 환영이 낯선 세계에서도 나다움을 지켜주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치는 어느 방향을 가리키는가맥킨지의 철학을 담은 굿즈를 만들며 가치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했습니다. 마빈 바우어의 높은 원칙과 맥킨지 7-S의 Shared Values, 일론 머스크의 벡터 비유를 지나 경영이 서로 다른 힘을 같은 방향으로 정렬하는 일인 이유를 수학과 조직과학의 언어로 살펴봅니다.
자유롭지 않을 자유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굿즈를 만들며 '자유'라는 단어를 오래 들여다보았습니다. 인간은 자유롭도록 선고받았고, 자유롭지 않을 자유는 없다는 사르트르의 문장에서 시작해 신경과학과 선택의 역설을 지나, 좋은 선택을 먼저 건네는 일에 대한 신시어리의 이야기입니다.
Attention is all you need책상 위에 할 일이 많을수록 우리는 더 사소한 일을 먼저 하게 됩니다. 구글 연구자들의 논문 'Attention Is All You Need'가 발견한 관계의 무게, 그리고 기업의 핵심가치와 신시어리가 오래 바라보는 것에 대한 기술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미술관에서 가장 묘한 공간은 전시실이 아니라, 어쩌면 마지막 동선에 놓인 아트숍일지도 모릅니다. 방금 전까지 우리는 하얀 벽 앞에서 인간의 고독, 도시의 폭력, 색채의 침묵, 혹은 작가가 도록 해설에서도 끝내 친절히 설명하지 않은 어떤 개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1표와 1주민주주의의 한 표와 자본주의의 한 주, 그리고 구매라는 선택이 브랜드 철학에 던지는 조용한 투표가 되는 이유. 우리가 어떤 제품을 산다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받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 브랜드가 계속 존재해도 좋다는 신호를 보내는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