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rely Perspectives
일과 사람, 그리고 세상에 대한 철학
신시어리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과학과 철학, 기술과 예술까지 경계 없는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미술관에서 가장 묘한 공간은 전시실이 아니라, 어쩌면 마지막 동선에 놓인 아트숍일지도 모릅니다. 방금 전까지 우리는 하얀 벽 앞에서 인간의 고독, 도시의 폭력, 색채의 침묵, 혹은 작가가 도록 해설에서도 끝내 친절히 설명하지 않은 어떤 개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1표와 1주민주주의의 한 표와 자본주의의 한 주, 그리고 구매라는 선택이 브랜드 철학에 던지는 조용한 투표가 되는 이유. 우리가 어떤 제품을 산다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받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 브랜드가 계속 존재해도 좋다는 신호를 보내는 일입니다. 